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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애리 시집 『무릉별유천지 사람들』출간
작성일자 2022-11-02
조회수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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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인협회 이애리 새책 소식 : 2022. 11. 2.

 

 

작가들은 근본적으로 그가 나고 자란 산천과 그곳에 깃들어 사는 사람들에게도 빚진 사람들이다. 이애리 시인이 나고 자란 동해는 이른바 별유천지 무릉과 석회석 광산 무릉이 공존하는 곳이다. 애환 상충의 그곳이 이애리 시의 출발점인 것이다. 별유천지는 동해 사람들에게나 그에게나 하나의 역설이다.

 ― 이상국(시인)

 

무릉별유천지란 문패가 달린 예쁜 대문을 이애리 시인이 열어주기에 냉큼 안으로 들어가 보니 기대했던 무릉도원은 보이지 않는다. 대신 석회석 광산에서 끼니를 때우는 시인의 아버지와 숙부와 외삼촌, 그리고 장독대 항아리에 쌓인 돌가루를 닦는 어머니가 보인다.

― 맹문재(문학평론가, 안양대 교수)

 

이애리 시인의 『무릉별유천지 사람들』은 『하슬라역』(2011), 『동해 소금길』(2019)에 이어 나온 세 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동해역과 강릉역 사이의 상상의 역인 ‘하슬라역’을 출발하여 동해의 소금을 내륙으로 나르던 민초들의 삶의 애환이 묻어 있는 ‘동해의 소금길’을 지나 가족과 이웃의 생계의 터전이자 생사를 넘나들던 곳인 ‘무릉별유천지’를 노래하고 있다.

― 김현정(문학평론가, 세명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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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리 약력

 

동해 출생, 2003년 『강원작가』에 시 「북평장날」 외 9, 2004년 『비평과전망』 제8호에 시 「불임의 묵호항」 등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

시집은 2011년 『하슬라역』, 2019년 『동해 소금길』이 있다. 한국시인협회, 강원작가,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며, 현재, 계간 『동안』 편집위원. 

가톨릭관동대학교 사범대학 강사로 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