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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곽효환 시집 『너는』
작성일자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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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효환

 

1967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나서 서울에서 자랐다. 건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과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1996세계일보벽화 속의 고양이 3, 2002시평수락산5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섬세한 언어와 깊은 사유로 사회역사적인 상상력에 바탕한 서사적 서정성을 길어 올리는 시창작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대산문화재단에 재직하며 고려대, 한양대, 동국대 등에 출강하고 있고 대산문화주간, 문학나무』 『우리문화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인디오 여인』 『지도에 없는 집』 『슬픔의 뼈대, 저서 한국 근대시의 북방의식』 『너는 내게 너무 깊이 들어왔다, 편저 아버지, 그리운 당신』 『구보 박태원의 시와 시론』 『이용악 시선』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청록집청록집 발간 70주년 기념 시그림집』 『이용악 전집(공편), 절반의 한국사(공저) 등을 비롯하여 여러 권의 공동시집, 공저, 편저와 다수의 논문이 있다.

 

길이 끊어진 곳에서 더 들어가기, ‘북방에 대한 공감의 정서, 시원이나 시작 혹은 궁극에 대한 열망이라는 곽효환 시의 특징들은 이 시집 곳곳에서 되풀이되고 또 새롭게 발화된다. 되풀이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축적일 때, 축적은 축적으로 끝나지 않고 심화를 동반하기도 하며 어느 임계점을 넘는 순간에는 질적 변화를 가져온다. 이 변화가 빚어낸 새로운 양상이 사랑 이후를 주제로 한 연시(戀詩)이다. ‘예술의 본령이 사랑이라는 행위 그 자체’(문학평론가 정과리)라면 곽효환의 새 시집은 오히려 그것의 불가능함을, ‘사랑 이후의 묘사를 통해 암시한다._성민엽(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