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숙 시인의 시집 안에는 신앙의 원초적 생명력의 근원을 회복하여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의 카타르시스를 기반으로 한 시 언어의 자유로운 해방감을 맛보게도 한다. 쉬운 일상적 언어가 장기숙 시인의 밥상에 오르면 진수성찬이 되는 것은 그의 내면적 시의 숙성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 장기숙 시인의 시는 한마디로 성숙한 기법으로 근래에 보기 드문 신선한 감동과 신앙 예술의 극치감을 교감할 수 있는 매체로 생각한다. 작가의 세계관과 우주관이 정갈하게 녹아져 있는 두 번째 시집 출간을 축하하며 삼고에 시달리는 독자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혼탁한 영혼이 세탁되고 치유를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김소엽 시인(대전대 석좌교수-이화여대 동창문인회 회장




장기숙 시인 프로필
1949년 서울출생.  1995한맥문학, 아세아문예, 한국아동문학(동시)등단,
중앙대학교예술대학원 문예창작 수료
저서로는 쿨쿨이와 뿡빵이, 믿음이 자라는 어린이 그림책2권,
글쓰기는 내 친구, 성경구연의 이론과 실제, 꽃깨비(그림책),
시집 사랑하고 싶거든,공동 시집 다수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상,시민대상,위대한한국인대상(인성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