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자 시인 프로필
시인 구순자는 1947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옥계국민학교를 졸업 후 21살부터 23살까지 해동 고등공민학교와 해동상업전수학교를 다녔다.
결혼을 하고 주부가 되어 딸 하나와 아들 하나를 키우던 36살에 아주대학교 영어 영문과에 들어갔다. 시인과 화가로 활동하던 65살에 동방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하여 73세에 예술학 박사를 받았다.
1995년 계간『문예한국』여름호에 등단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시집으로『겨울을 나는 장미』『이것도 시』『넝쿨장미가 있는 저녁』이 있다.
서양화를 20여년 그렸고 현재는 문인화를 그리고 있다.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했고 현대여성미술협협회, 대한민국 회화대전 외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시인의 말
9년 만에 네 번째 시집을 내게 되었다.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없고 싫어하는 것도 없이
주어지는 대로 살아온 나의 이야기들
아동기에서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나를 돌아보는 의미가 있다.
2023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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