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ottle of Red』(레드 와인 한 병)은 강애나 시인의 영문 서정시집으로, 최근 미국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시집에는 시인이 걸어온 삶과 시적 여정을 담은 작품들 가운데, 국내에서 이미 발표한 시와 미발표작을 포함해 약 150편이 엄선되어 실렸습니다.
번역은 시인의 남편 강의구 씨와 소설 『청와대 습격』의 저자 로버트 페론(Robert Perron)이 공동으로 맡아, 한국어 특유의 정서와 울림을 영문으로 옮겨냈습니다.
『A Bottle of Red』는 이제 국경을 넘어 더 넓은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시드니 맥쿼리대학교 ESOL 6년 과정 수료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과 졸업
2009년 《창조문학》 신문사 신춘문예 당선 「목련화를 들여다보면」
2025년 서울시 주최 <2025 감사의 정원 헌시 공모전> 우수상 선정
시집: 「시크릿 가든」 (2008), 「어머니의 향기」 (2011), 「오아시스는 말라가다」 (2014), 「밤 별 마중」 (2018), 「범종과 맥파이」 (2022), 「내 마음속 모차르트」 (2024), 「A Bottle of Red」 (2025, 영문, 번역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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