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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인협회 전 회장이었던 홍윤숙 시인이 제4회 구상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구상문학상은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이었고 노벨문학상 후보이기도 했던 구상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영등포구청에서 제정하였다. 구상 시인이 여의도에서 40여년을 살았고 한강에 관한 시를 많이 쓰기도 해서 영등포구청에서 제정하게 된 인연이 있다.
홍윤숙 시인은 1947년 <문예신보>로 등단하였고 시집 [그 소식][쓸쓸함을 위하여][타관의 햇살] 등 다수의 시집이 있으며 '한국시협상' '대한민국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9일 오후 6시30분 영등포아트센터(당산동 3가 3)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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