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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부산작가상에 윤홍조 신인 선정
제 17회 부산작가상에 윤홍조 시인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5일 부산작가회의(회장 서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출간된 부산작가회의
회원들의 시집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시집 10권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시부문에
윤홍조 시인의 <첫나들이>(시작출판사)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등단한 지 21년 만에 내놓은 시집 첫나들이는 시인이 보여주는 삶의 언어가 그 자체로
시를 쓰는 본질의 깊은 성찰에 맞닿아 있다는 평을 받았다.
-- 2017년 12월 6일 부산일보 게재--
시상식은 12월 16일(토) 부산시 동구 자성로 141번길 13 (범일동 830-240)
노동복지회관 지하 일터 소극장에서 송년회 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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