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협회 회원들의 시집 소개 등 회원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회원마당 > 시집소식

시집소식

제목 조정애 시집 『일출보다 큰 사랑』
작성일자 2022-11-11
조회수 42
첨부파일






아버지를 가슴에 묻은 통한(痛恨)의 세월!

 

이 시집에는 참 기막힌 사연이 들어있습니다. 게이오대학 영문과 출신이며, 6·25 6사단 사령부 통역책임자였던 조 시인의 아버지는 여수와 부산을 오가는 여객선에 탑승하였다가, 여객선 초춘호가 침몰하는 바람에 돌아가셨습니다.

19501216일의 일이었습니다. 이후 초춘호 침몰사건은 공식적으로는 역사에도 없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침몰의 진상조차 제대로 밝혀진 게 없습니다.

그때 4살이던 딸은 아버지를 가슴에 묻고 오랜 세월 살았습니다. 그리고 72년이 지나 아버님을 시로 되살렸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슬픔이 아니고 큰 사랑입니다.

_문학평론가 하응백

 

 

조정애 시인

부산 출생이다. 부산여고를 졸업하고 동아대 가정학과를 수료했다.

1990문학공간으로 등단했다.

시집에 내가 만든 허수아비, 푸른 눈빛의 새벽, 슬픔에도 언니가 있다, 일출보다 큰 사랑. 산문집 딸들아 세상을 아느냐, 이렇게 좋은 날에등이 있다.

세종문화회관 사랑방시낭송회 회장(50)과 인사동시가모 부회장을 역임했다. 유네스코 세계 시의 날 행사 및 문화일보시낭송회(9) 주관했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시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회원이며, 한국여성문학인회, 강남문인협회 이사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원, 아프리카글로벌비전 홍보대사, 외교신문 칼럼니스트이다.


문학공간상(1994), 서울문예상(1999)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