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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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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 시집『봄은 봄이 아니었고 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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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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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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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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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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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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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 시집『봄은 봄이 아니었고 봄이었다』
작가: 이 영(본명 이영숙) 1994년 월간 '한국시'통해 신인상에 당선. 1996년 월간 '문학21'수필 신인상을 받다. 시집 『하늘 속살』『돈의 정거장』 『길 위의 날들』 출간.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한국시인협회 회원 , 둥지문학회 회원이 영 시인의 시는 글감이 아주 자재롭다. 일상적 풍경들을 마치 시력이 뛰어난 독수리가 멀리서 움직이는 작은 쥐를 감지하고 순간을 포착하여 낚아채듯, 사물과의 거리, 미세한 관찰, 정확한 공격을 완수한다. 광부가 보석을 캐기 위해 막장을 가듯 말의 채굴, 말의 사냥, 말의 포획을 하기 위해 산과 산을 넘고 물과 물을 건너고 하늘 밖 우주까지 생강의 촉수를 뻗친다. "시는 감성이 아니고 체험"이라고 말라메르는 말했다. 누군들 체험이 없으랴. 글감의 창고인 체험에서 어떤 것을 꺼내서 어떻게 시라는 제품을 만들어내는가. 이 영 시인은 이미 무수히 누군가가 꺼내 썼던 것들, 예를 들면 '별''꽃'같은 것들을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구워내고 있다. - 이금배(시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평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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