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활동중인 채바다 회원이 자전거로 제주 성산포항을 출발, 장흥을 거쳐 서울에 닿기 위해 자전거 페달을 밟고 있다.
 
채바다 시인은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에 위로의 편지를 전하고, 제주도를 유네스코 자연보호지역으로 등재하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힘든 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말하였다.
 
채 시인은 뗏목으로 옛 왕인 박사의 도일 궤적을 밟는 힘든 도전을 몇 번째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한 탐험가이기도 하다.
 
4월 13일  정오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 도착 예정이다.
 
다음은 채바다 시인이 보내온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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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4월4일  제주에서 출발  제주도 교육청을 출발 성산포-장흥 거쳐 서울까지 1000리길 자전거 타고 달리고 있습니다

당초 제주 초중고 학생들의 온정을 담은 1000통  편지가 예상 깨고 무려  1만 3천통이 답지 하였습니다. 이 편지를 일본 대사관에 전달 예정 입니다

성금 모금은 조선일보사에 전달 예정으로 있습니다

일본 학생에게 감동과 울림 주리라 생각하니 1000리를 달려가는 것이 고생보다

용기가 더 앞섬니다

한,일 두 나라 청소년들이 편지 왕래가 계속 이루워 지면 한국과 일본은 신뢰 구축은 물론

더 밝은 세상을 열어 가리라 믿습니다.

편지로 주고 받는 온정과 우정의 씨앗은 미래의 주인공인 이들에게 서로 마음을 감화시키는 비타민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1000통의 편지가 예상을 뛰어 넘어 1만3천통 편지로 늘어 났습니다.

이 편지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 시키는 우정의 편지운동을 펼쳐 갈것입니다

1억3천만명 일본국민들에게 울림을 주리라 믿습니다 많은 지도을 바랍니다.

저는 이번에 제주 특별자치도 세계 7대 자연경관 도전 홍보위원으로 위촉받았 습니다 경유지 시장 군수와 만나서 관계 직원은 물론 시민 군민들이 적극 투표에 참여 할수 있도록 홍보을 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여러분께서도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을 위해서라도 제주도 세계 7대 경관 도전에 성공할수 있도록 적극 도와 주십시오 서울에 가서도 이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 입니다 

4월13일 정오 광화문 세종대왕동상앞에 예정대로 도착할수 있도록 응원해 주십시오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채바다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