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시 쓰는 일이 전업이 됐다. 당진은 자치문화의 부흥과 문화도시 창달을 위해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지혜를 모으고 문화예술계 예술인과 공공단체, 자치기관도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서해안 중심지로 해양문화 도약과 변화에 많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당진을 배경으로 엮은 시집만도 『학마을』 『아미산 진달래야』 『꿈꾸는 서해대교』 『삼선산 꽃길 걸어요』 『난지섬의 아침』 『당진시인』 『그래도 산은 아미산』 등을 비롯해 임인년 새해는 『시로 꽃피는 당진』 22신작 전자시집 출판은 의미가 더 있다.

당진은 충남 서해안에 위치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적 풍광과 운치를 지닌 예술의 도시다. 또한 덕망과 온후한 인간애가 깊은 고을, 당진시를 애호하는 가운데 홍보는 내 몫이라 생각하며 시로 꽃피는 당진 시집을 낸다.

-머릿말 중에서

홍윤표 시인

1950년 12월 11일 인천에서 태어나 충남 당진에서 자랐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희대대학원을 졸업하고, 공주대학교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농촌주민의 환경보전의식에 관한 연구」, 「농어촌 환경보전의식에 관한 연구」란 논문을 펴냈다. 1991년 《문학세계》와 《시조문학》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계간 《時眼》에 시발표로 데뷔했다. 1990년부터 『겨울나기』 『학마을』 『소금꽃』 『아미산 진달래야』 『꿈꾸는 서해대교』 등의 시집을 냈다. 국제펜클럽.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예총회원이며 한국문협당진지부장으로 작품 활동한다. 예총창작상, 초부향토문화상. 한민족통일문예우수상, 영광의충남인상. 허균문학상, 충남문학작가상, 충남사진대전추천작가상, 자랑스런방송대인상. 통일문예상, 한국농민문학작가상, 국제로타리고대클럽공로상 외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